나의 강의수강 공부법 변경

나의 공부법 변경

제로베이스 자료구조 강의를 다시 학습하기 위해 새로운 공부법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공부 방법은 강의를 듣고 이해되지 않던 코드 부분을 찾아 다시 돌려보고, 대략적으로 이해가 된 것 같으면 다음 강의로 넘어가는 방식이었습니다.
기존 공부법은 뭐랄까… 한번 본걸 다 외우거나 기억하는 자폐증을 가진 환자의 공부법 같았다.
저런식의 공부법이 성공했다면 나는 천재거나 자폐증 환자였겠지? 나는 이 둘중 아무것도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공부법을 바꿔야한다.
기존 방식으로 자료구조 전 강의를 빠르게 한번 훍고 다시 처음부터 보면서 정리를 할 생각이었지만, 이러한 방식은 내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주지 않을것 같았고, 아마 제대로 이해된 상태가 아닐 확률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이해안된 코드 부분을 다시 돌려보는 상황에서도 나의 공부방법이 상당히 잘못된 것 같아, 공부법을 바꾸고 다시 처음부터 강의를 수강할 생각입니다.
새로운 공부법은 강의를 그저 보는 것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강의를 보며 직접 코드를 따라 치면서 강사님의 코드 작성법이라던가 코드구성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내가 직접 코드를 하나하나 이해가 안되더라도 따라치다보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같고,
예전 인프런 김영한님의 스프링 강의를 들을때도 그냥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것 보다도 손으로 따라 치면서 이해하는것이 기억에 더 오래남고 몸이 기억하기 때문에 학습효율도 올라간다는 말씀이 떠올라 변경할 생각을 하게 된것 같습니다.
그 전 학습법 보다는 아무래도 더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있어서 나아질 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공부법을 변경해보고 따라친 코드에 대해 노트에 직접 그림을 그려가며 해당 자료구조의 개념과 코드 동작원리를 제대로 이해해보면서 다시 학습을 해볼 예정입니다.
이해안된다고 포기하지도, 넘기지도 말고, 최대한 혼자 생각 많이 해보고 그림도 그려가보며 코드와 대조해보고 이렇게 동작해야하기 때문에 코드를 이렇게 작성해야겠구나 깨닫고, 백지 상태일때 해당 자료구조의 개념과 구현을 스스로 할 수 있고,
내가 이해한 것을 남에게 설명 할 수 있는 경지에 올라야 비로소 이해를 했다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 저의 공부법을 빨리 고쳐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법 변경 인증을 위해 앞으로 최대한 그날 공부한 노트내용과 코드 따라친 것을 찍어 블로그에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공부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해 나가겠습니다.
함께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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