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현직자 특강

[취업 준비 방향]

신입 개발자 취업의 요소 3가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코딩 테스트는 예선전 같은 느낌이라고 하셨고, 본 게임은 면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나는 코딩 테스트 준비를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던 찰나, 그럼 알고리즘도 스터디를 해야하나라는 질문을 누군가가 했습니다. 혼자 못하는 스타일이라면 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굳이라고 하셨습니다. 자격증도 현직자 분께선 별로 필요 없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난 기본적인 자격증은 있으니 신경을 굳이 안 썼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어떤 것으로 시작하면 좋을까? 라는 질문도 있었는데, 언어 자체는 중요하지 않고, 처음 하는 입장에서는 파이썬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하기에는 괜찮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코딩 테스트에선 가장 유리한 언어가 파이썬이라 생각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차별점을 줄 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는 AWS, Redis, Kafka, Docker, Elasticsearch를 간단하게라도 넣는 게 나을까요? 라는 질문에, 위에 기술들 수박 겉핡기 식으로 할거면 아예 안 하는 게 낫다고 하셨습니다. 혹은 자바 스프링 기본기가 튼튼한 포트폴리오가 나을까요? 이런 것을 떠나 주는 자기소개서라고 하셨고, 포트폴리오는 공을 그렇게 들일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단, 만들 거면 확실하게 만들라고 하셨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것은 제출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포트폴리오 만드는 거에 대해서는 그렇게 크게 강박을 안 가져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면접을 위해 CS 지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팀 프로젝트나 개인 프로젝트를 개발한 적이 있다면,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느낀 개발 경험도 자기소개서에 적어서 면접이랑 이어지게 준비를 하면 면접 준비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거란 말씀을 하셨습니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염두에 둘 것은, 면접 때 말하고 싶은 키워드를 떠올리면서 작성하고, 예를 들어, 본인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안전하게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저장할 방법을 궁리하고 적용했습니다. 라고 작성한다고 가정했을 때,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안전하게 저장한 방법이 무엇입니까? 이런 식으로 질문이 들어오게끔 자소서를 쓰려고 노력하셨다고 합니다. 면접에서는 준비했던 답변만 하면 되니까 훨씬 수월하실 거라 하셨고, 키워드를 흘리는 것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코딩 테스트로 돌아와서, 구현을 하는 문제 많이 풀어보라고 하셨습니다. 자료구조 어느 정도 공부하기 큐, 스택이 뭔지 BFS, DFS, 그래프 순회 정도 알고 어떤 구현 문제가 있을 때 그 구현을 어떻게 정확하게 해내느냐가 관건이라고 하셨습니다. 구현이 복잡한 문제를 많이 연습해야 하고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코딩 테스트 준비할 때, 백준 많이 쓰는데 구현이 빡센 문제 많이 풀어보라고 하셨습니다. 현직자 분은 1문제 푸는 데, 기본 2시간 오래 걸린 건 4시간 이라고 하셨습니다. 풀다 보면 지칠 수도 있다고도 하시니. 페이스 조절하면서 해야겠다…

기술 면접 준비는 CS 대비를 해야하는데 현직자 본인이 공부했던 방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운영체제 같은 경우 KOCW - 이화여자대학교 반효경 교수님 운영체제 강의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네트워크 관련 책은 “모두의 네트워크” & “궁금한 내용 정리”를 추천해주셨습니다 OSI 7계층을 기준으로 해서 각각의 계층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만화로 되어 있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대학생 때 전공생이었지만 네트워크 관련 수업을 들은 적이 없어서 뭐라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직자 분은 개인이나 팀 프로젝트 하면서 따로 정리하면서 공부를 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공부법은 나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젝트하면서 개인 공부까지 정리하면서 하는 게 쉽진 않을텐데…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현직자 본인은 프로젝트 할 때 이런 것들을 메모해두면서 개인적으로 공부하셨다고 하셨습니다. URI와 URL의 차이? REST API란? 동기, 비동기, 논블록킹 등등. 그리고 기술 면접을 모아놓는 깃허브가 있다고 하셨고, 트랜잭션의 4요소가 뭔지 다이제스트?에서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본인이 쓰는 프로젝트마다 DB가 다르니, 그 DB 관련해서 질문할 수 있게끔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MySQL DB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등등. 본인이 프로젝트 하면서 궁금했던 거 찾으면서 공부하는 게 제일 좋다고 하셨습니다. 후반부 강연에선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프로젝트 퀄리티 말고 포트폴리오의 퀄리티가 더 좋아야 한다는 의미?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깃허브 링크를 같이 제출하는데 어떤 설명, 글들을 넣었는데 아무 것도 없는데 링크를 첨부해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전반적으로 취업 방향성에 대해 조금은 도움이 되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나는 글을 잘 쓰지도 못하고 뭔가를 설명하는 것을 잘못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책읽기를 싫어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개발자는 글을 잘 써야 롱런한다고 하던데… 이제부터라도 책을 읽어야 하나 생각이 들지만… 할 게 너무 많습니다… 코딩 테스트, 알고리즘, 자료구조, 자바, 스프링, 개인 프로젝트, 팀 프로젝트, CS 지식 공부, 면접 준비, 자기소개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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