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차이 -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차이

작업 영역:

  • 프론트엔드 개발자: 주로 웹사이트나 웹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합니다. HTML, CSS, JavaScript를 사용하여 웹 페이지의 레이아웃, 디자인, 사용자 상호작용 등을 담당합니다.
  • 백엔드 개발자: 주로 서버 측의 로직과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며, 사용자가 접근할 수 없는 서버 측 기능을 구현합니다. 데이터 처리, 보안, 인증, 사용자 관리 등을 담당합니다.

역할:

  • 프론트엔드 개발자: 사용자가 직접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개발하므로 사용자 경험(UX)과 사용하기 편한 UI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 백엔드 개발자: 주로 데이터 처리와 비즈니스 로직을 다루므로 안정성, 확장성, 보안성 등을 고려하여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기술 스택:

  • 프론트엔드 개발자: HTML, CSS, JavaScript를 기본으로 하며, 프레임워크나 라이브러리로는 React, Angular, Vue.js 등이 널리 사용됩니다.
  • 백엔드 개발자: 다양한 언어와 프레임워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Java, Python, Node.js 등이 많이 사용됩니다. 데이터베이스 관련 기술도 중요한데, MySQL, PostgreSQL, MongoDB 등을 사용합니다.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 프론트엔드 개발자: 디자이너, UX 디자이너, 백엔드 개발자와의 협업이 중요합니다. UI/UX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디자인과 기능을 조화롭게 결합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보안 전문가와의 협업이 중요합니다. 데이터의 처리와 보안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을 고려해야 합니다.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이유

프론트엔드 개발 경험은 제가 예상한 것과는 조금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발은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계속해서 수정사항이 발생하는데, 백엔드 개발은 SOLID 원칙을 이용해 한번 설계를 잘 해두면 프론트엔드 개발과 비교해 수정할 부분이 상대적으로 적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텍스트 크기나 버튼 크기를 몇 픽셀로 변경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 개발자도구를 열어서 하나씩 찾아가며 수정해야 했습니다.
이러한 작은 디자인 요소들을 수정하고 개발하는 과정에서 저는 디자인에 대한 이해와 재능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다루는 데 있어서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개발자로서 가진 역량과 성향은 좀 더 데이터와 로직에 집중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습니다.
백엔드 개발은 데이터를 가공하고 저장하며, 사용자가 접근할 수 없는 서버 측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프로그래밍의 본질에 더 가깝게 느껴졌고, 더 개발자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프론트엔드는 개발보다는 디자인의 영역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데이터와 로직에 집중하여 안정성, 확장성, 보안성 등을 고려하여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것이 그동안 생각해온 개발자의 역할에 더 가깝다고 생각되어,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또한, 백엔드 개발은 데이터베이스 설계부터 성능 최적화까지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요구합니다.
이러한 도전적인 과정을 통해 더 깊이 있는 개발 지식을 습득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 저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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